GSK, 세계 뇌수막염의 날 맞아 예방캠페인 진행
GSK, 세계 뇌수막염의 날 맞아 예방캠페인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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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GSK는 예방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뇌수막염의 치명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GSK가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치명적인 수막구균 뇌수막염 멘비오로 수비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23~24일 GSK 사내와 키즈카페 릴리펏 서울숲더샵에서 GSK 임직원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개최된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발병 후 24시간 내 10명 중 1명은 사망하고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은 사지절단, 청력상실 등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하지만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전문가들도 빠른 진단이 어려워 백신접종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만 1세 미만, 특히 6개월 미만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해당 연령대 자녀가 있다면 주의해야한다.

국내 수막구균성 수막염은 연 평균 15건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선진국 발생률로 추정한다면 국내에서는 적어도 매년 250~200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WHO와 세계 수막구균 전문가 그룹 GMI도 동일하게 아시아국가에서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GSK는 세계 뇌수막염의 날을 맞아 질환의 치명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임직원 대상으로 23일 진행된 사내 캠페인에서는 ‘수막구균 뇌수막염 바로알기’ 퀴즈 등이 진행됐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위험성에 대해 전달한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 뇌수막염의 날 당일인 오늘(24일)은 릴리펏 서울숲더샵에 방문한 부모와 자녀에게 ‘지금 이 순간, 건강한 우리 아이의 미소를 지켜내자’는 의미를 담은 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의 중요성이 담긴 ‘수막구균 뇌수막염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의 자료는 행사 종료 후 GSK한국법인 백신 페이스북으로 다시 보거나 공유할 수 있다.

GSK 한국법인 김진수 전무는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백신접종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며 ”GSK는 수막구균으로부터 소중한 우리 아이를 지키는 모든 부모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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