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라면? 이제 ‘푸스펙’ 따져보세요
임산부라면? 이제 ‘푸스펙’ 따져보세요
  • 유대형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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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영양은 기본…원료·첨가물 안전도 고려해야

‘푸스펙(Foodspec)’에 주목하는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다. 푸스펙은 식품(Food)과 스펙(Spec)의 합성어로 식품 속 원물함유량·첨가물포함여부 등 안전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임신 중 식품섭취는 태아의 성장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쳐 건강한 원재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엽산제는 필수…원료·화학부형제 꼼꼼히 살펴야

임신 중 식품섭취는 태아의 성장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안국건강 ‘안심엽산 800’은 레몬에서 추출한 엽산이 1정기준 800µg 함유돼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중이라면 엽산제는 필수다. 임신준비기간부터 혈중엽산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임신 4~5주에 발생하는 선천성기형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 엽산제를 구매할 때는 성분과 화학부형제 사용유무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안국건강의 ‘안심엽산 800’은 자연원료인 레몬에서 추출한 엽산이 1정기준 800µg 함유돼있다. 엽산의 1일 섭취권장량인 400µg의 두 배다. 여기에 유기농과채 17종에서 추출한 부원료로 안전성을 더했다. 합성향료·감미료·착색료 역시 들어가지 않았다. 

임산부가 장기복용하는 영양제인 만큼 정제형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성분인 화학부형제 대신 전지분유·치커리화이바·맥주건조효모·알파쌀분말을 사용했다.

■맛은 물론 건강도 ‘꽉’ 채운 음료·간식

임신 중에도 직장생활을 하는 경우 태아는 물론 임산부의 건강도 챙기기 어렵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건강식이 ‘워킹임산부’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89’는 설탕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단맛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에게 제격이다. 또 식물성음료로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콩의 비타민E·식이섬유·이소플라본 등은 임신기간의 우울증·변비·빈혈예방에도 좋다. 

아임웰 ‘하루건강 과일칩’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원물과일로 임산부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동결건조방식으로 과일의 맛과 향은 살리고 영양소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블루베리, 망고&파인애플, 사과&바나나&파인애플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오트리푸드빌리지의 ‘오트리 고메넛츠 시그니처’의 주재료는 브라질너트와 사차인치 등 프리미엄 견과 8종이다. 하루 한 봉만으로 셀레늄, 오메가3·6·9 일일섭취량을 채울 수 있어 임산부 건강간식으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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