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SK와이번스 야구팀, ‘행복드림’ 프로그램 시작
인하대병원-SK와이번스 야구팀, ‘행복드림’ 프로그램 시작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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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동안 누적된 홈런·승리수 만큼 소외계층·환아 위한 치료비 적립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저소득소외계층,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행복드림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은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이번스 야구단과 함께 ‘행복드림’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가 참가했다.

행복드림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SK와이번스를 대표하는 내야수 박정권 선수가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홈런수 만큼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이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소외계층, 소아암, 희귀난치질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준다.

또 올해부터는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 선수도 함께한다. 정규시즌 동안 기록하는 승리 만큼 공동기금이 마련돼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훈 선수는 “박정권 선수, 인하대병원과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 기쁘다”며 “아이들과 팬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좋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승리를 이뤄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SK와이번스 구단은 2008년부터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며 “이번 시즌 박종훈, 박정권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프로야구 팬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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