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 제14대 가정간호사회 회장 취임
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 제14대 가정간호사회 회장 취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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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센터 조영이 간호사가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임명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영이 간호사가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열린 ‘제25회 가정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임원선거를 통해 제14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4월부터 2년이다.

가정전문간호사를 회원으로 하는 전문단체인 가정간호사회는 1994년 창립이래 가정간호제도 발전과 정착을 위해 정책활동, 홍보, 회원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이 간호사는 2004년 가톨릭대 간호대학원 석사를 취득했고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과를 거쳐 가정간호 센터에서 근무 중이다. 대외활동으로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회계이사, 보건복지부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및 수가 개발 자문위원, 가정간호사회 서울지회 부회장·감사와 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조영이 간호사는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자가 증가해 가정간호의 수요는 늘어가고 있지만 현재의 가정전문간호사 제도로는 인력수급도 어렵다”며 “안전한 제도적 장치가 정착되야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령사회 진입으로 국민의료비가 점점 증가 추세인 시점에서 국민의료비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정간호가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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