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가 많이 받는 다이어트시술 4
예비신부가 많이 받는 다이어트시술 4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4.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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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으로 빼기 어려운 부위, 시술로 빠르게 해결

대다수 예비신부는 완벽한 드레스핏, 신혼여행지에서의 예쁜 비키니 사진 등을 위해 다이어트를 계획한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주름진 피부와 트러블의 주범, 전문가의 ‘웨딩시술’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결혼을 앞둔 여성들 사이에서 단시간에 원하는 부위를 뺄 수 있는 HPL, 카복시, 고주파테라피, 람스 등 ‘웨딩시술’이 인기다.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등을 꿈꾸는 예비신부에게는 HPL지방분해주사가 효과적이다. HPL은 생리식염수보다 농도가 낮은 저장성용액에 지방분해, 혈액순환, 부종예방효과가 있는 약물들을 혼합한 지방분해주사다. 고민부위에 주사를 주입한 뒤 고주파테라피와 병행하기도 한다.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은 팔뚝살은 카복시테라피로 정리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고민부위에 주입하면 산소유입량이 늘어나 유산소운동효과가 나타난다. 피하지방분해 및 피부탄력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벅지·종아리에는 고주파테라피가 효과적이다.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 고민부위의 열을 발생시켜 지방분해를 촉진시키고 부종과 피부탄력문제를 해결해준다.

만일 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아 다이어트가 시급하다면 지방흡입주사 ‘람스’도 한 방법이다. 

365mc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시술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람스는 피부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없고 압박복이 필요하지 않다”며 “운동으로 빼기 어려운 팔뚝,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 국소부위 사이즈감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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