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교수, ‘생애 첫 연구 사업’ 선정
영남대병원 교수, ‘생애 첫 연구 사업’ 선정
  • 유대형 기자·이은혜 인턴기자
  • 승인 2018.04.25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진연구자 위한 연구기회보장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박철현 교수와 재활의학과 곽소영 교수가 2018년도 상반기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신진연구자(만 39세 이하 전임교원)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구자를 선정, 최대 3년간 연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영남대병원 정형외과 박철현 교수와 재활의학과 곽소영 교수가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최대 3년간 연 3000만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철현 교수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종골골절에 대한 한국인 맞춤형 족근동접근법용 금속판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시도다. 

또 곽소영 교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에게서의 삼킴장애와 뇌 백질 신경섬유로의 변화 : 확산텐서 영상연구’를 진행한다. 삼킴재활치료 및 전기자극치료의 효과여부를 밝히고 추적검사도 시행할 예정. 삼킴재활치료 이후의 뇌 가소성 유무를 알아내 효율적인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병원 윤성수 병원장은 “앞으로 신진교수들이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연구결과가 지역의료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