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한방봉사에 지역민 웃음꽃 ‘활짝’
맞춤형 한방봉사에 지역민 웃음꽃 ‘활짝’
  • 유대형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 승인 2018.04.25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경남 함양서 맞춤한방의료봉사 나서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오늘(25일) 경남 함양군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시행했다. 대상은 고령농업인, 의료취약계층, 척추관절질환자 등 200여명이다. 이들은 어르신에게 각종 척추·관절질환의 건강상담 후 침치료, 한방파스처방, 농번기건강관리 노하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오늘 경남 함양군 지역 어르신에게 건강상담, 침치료, 한방파스처방, 농번기건강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함양군의 고령화율(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기준 31.3%로 UN이 정한 초고령사회기준을 20% 이상 웃돈다. 이에 따라 자생의료재단은 2013년부터 농협과 전국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봉사농업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자생한방병원 이성엽 원장은 "농촌지역은 고령인구가 많기 때문에 의료수요가 높지만 지리적여건과 인프라부족 등의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어르신의 생활에 보탬 될 수 있도록 농업인행복버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2013년 국내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나 의료사업수익과 봉사, 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며 나눔문화형성을 위해 열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