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 저해기전 당뇨치료제 ‘슈가논정·슈가메트서방정’
CJ헬스케어는 26일 동아에스티와 DPP-4 저해기전 당뇨치료제 ‘슈가논정·슈가메트서방정’의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CJ헬스케어와 동아에스티는 종합병원 등에서 슈가논정과 슈가메트서방정 영업과 마케팅을 펼친다. 유통은 CJ헬스케어가 전담할 예정.
2016년 출시된 슈가논정과 슈가메트서방정은 동아에스티가 자체개발한 DPP-4 저해기전 당뇨치료제다. 슈가논정은 1일 1회 5mg을 복용하며 식사와 무관하게 섭취할 수 있다. 경쟁품 대비 정제의 크기가 작아 만성질환자의 복약편의성과 순응도가 높은 것도 장점이다. 신장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용량조절 없이 복용가능하다. 슈가메트서방정은 에보글립틴 성분의 슈가논에 메트포르민이 결합된 복합제로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당뇨치료제시장에서 축적한 영업, 마케팅역량을 바탕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엄대식 대표는 “양사의 우수한 영업력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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