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피코초 레이저장비 ‘피코원’, 식약처허가 취득
원텍 피코초 레이저장비 ‘피코원’, 식약처허가 취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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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의 피코초 레이저장비 피코원이 식약처허가를 받았다. 피코원은 나노초장비보다 1000배 정도 펄스복이 짧아 진피층의 색소입자를 파괴할 수 있는 장비다. 

레이저·초음파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의 차세대 피코초 레이저장비 ‘피코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식약처허가를 받은 피코원은 알렉산드라이트 기반의 피코초 레이저장비다. 피코초레이저는 펄스폭이 나노초장비보다 1000배 가량 짧아 진피층에서 색소입자를 파괴한다. 이는 글로벌시장에서도 레이저장비 중 초고도기술로 꼽힌다.

피코원 허가가 완료되며 원텍은 세계 유일 자체 기술력으로 알렉산드라이트와 엔디야그 기반의 피코초 레이저 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피코 브라더스(Pico-brothers, 피코원&피코케어)’를 토대로 국내외 시장에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텍 김정현 대표이사는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FDA승인으로 주목받은 피코케어는 국내 피코초 레이저장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에 식약처허가 완료된 피코원 역시 원텍의 기술력으로 빚어낸 큰 성과로 회사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텍은 코넥스 상장사로 자체연구개발로 판매하고 있는 모델이 50여종에 달하며 약 180여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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