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헬스케어기업 유라이크코리아, 세븐스톡과 컨설팅계약
가축헬스케어기업 유라이크코리아, 세븐스톡과 컨설팅계약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0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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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사물인터넷 가축관리서비스 ‘라이브케어’…실시간 가축관리 가능
유라이크코리아는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가축을 실시간 점검하는 ‘라이브케어’를 선보이며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세븐스톡과 계약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IPO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기반 가축질병 모니터링서비스 ‘라이브케어’를 선보인 유라이크코리아가 IPO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과 상장을 위한 컨설팅계약을 체결했다.

라이브케어는 경구투여방식의 바이오캡슐을 축우에 투여해 생체변화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서비스다. 약 800만건의 축우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딥러닝기술로 농장주는 스마트폰으로 축우의 건강상태와 번식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방염, 식체, 산욕열 등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해준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국내최초로 경구투여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SK텔레콤과 함께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라이브케어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세븐스톡과의 컨설팅계약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IPO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라이브케어는 현재 미국,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17개국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 현재는 아메리카와 호주, 일본 시장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라이브케어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며 “해외에서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SKT, 남양유업 등 대기업이 협력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주목하는 스타트업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스톡은 투자유망종목을 선정하는 컨설팅기업으로 KT,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하임바이오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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