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은 9일~11일 코엑스(COEX)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에 참가해 재활치료보조기기를 선보였다.
부산대병원은 바이오헬스분야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정보교류를 위해 '바이오코리아 2018'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젊은 임상의사들을 대상으로 기업과 함께해 임상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의료관련 연구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산 지역 기업과 국내 대형 제약회사와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교육 및 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재활보조기기는 팔다리신경이 손상됐을 때 패치를 장착해 근육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수치화해서 힘을 키우고 신경손상회복을 유도한다.
근육에서 계측된 데이터로 정량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고 실례로 2명의 환자가 보조기기를 사용하면서 장기간 사용하지 못했던 근육을 되살렸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우리나라 제약·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 및 교류를 증진하며 우리나라 바이오 헬스케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종근당, 바이오니아 등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현황 및 보건의료 창업 및 기술이전 전담기관(TLO) 등에 대한 정보교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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