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1분기 매출액 98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14% ↑
클래시스 1분기 매출액 98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14% ↑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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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시스가 2018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발표했다. 클래시스는 국내 영업호조, 브랜드 다변화, 해외시장 안정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디컬에스테틱 전문기업 클래시스가 2018년 1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매출액은 98.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5.8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했다.

클래시스는 국내 영업호조, 브랜드 다변화, 해외시장 안정적인 성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환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아진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외형성장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신제품출시를 위한 준비·성장을 위한 인력투자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기록했다.

클래시스 담당자는 “지난해 케이티비기업인수목적 2호와 합병상장으로 인해 일회성비용이 발생하면서 2017년 적자를 기록했다”며 “스팩 합병시 발생하는 일반적인 회계처리 방식이지만 일부 투자자들로부터 오해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기 흑자전환을 기점으로 일회성 비용에 대한 의문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피부미용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세계 6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 ‘울트라포머III(국내명 슈링크)’는 출시 이후 인지도를 쌓아가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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