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삼성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서 미래성장동력 소개
대웅제약, ‘삼성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서 미래성장동력 소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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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에서 직접 회사소개와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전승호 사장은 “고령화시대에 인류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신약개발에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 2018'에서 회사소개 및 신약 파이프라인 등 미래 성장동력을 알렸다.

삼성 글로벌 인베스터즈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관투자가 500여명을 포함해 90여개 각 산업대표기업이 참가한 IR 컨퍼런스다. 대웅제약은 전세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전승호 사장이 CEO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 유종상 바이오센터장, 박준석 신약센터장이 패널로 참가했다.

직접 프리젠테이션한 전승호 사장은 ‘Daewoong's strategic Dynamics and its Midway’ 주제로 약 1시간동안 회사를 소개했다. 전승호 사장은 안정적으로 성장중인 ETC/OTC 사업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최신임상 결과와 美 FDA로부터 나보타 제조처 승인 획득성과를 소개했다. 또 향후 주요 성장동력인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밝혔다. 

전승호 사장은 “대웅제약은 매출액 대비 약 13~14%의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한국본사를 비롯해 미국, 중국 등 5개국 연구네트워크를 중심으로 R&D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빠르게 진행되는 노령화시대에 인류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신약개발에 도전해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이 글로벌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에 참여한 것은 역대 최초다. CEO 프리젠테이션 외에도 해외 기관투자가와 개별 투자미팅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회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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