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국제심포지엄 성료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국제심포지엄 성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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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제38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2차 국제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총 80개의 구연 발표와 62개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18일~19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제38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2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760여명이 참석했다.

유대현 회장의 인사말과 최정윤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학회는 개최 양일간 총 80개의 구연 발표 및 62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18일에는 프레너리 세션을 시작으로 비엔나대학의 조셉 스몰렌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연수자 귀국 보고 강의 ▲대한류마티스학회 생물학적제제 등록사업과 관련된 심포지엄과 기초 연구 라이브 워크숍 ▲구연 발표가 세 개의 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의료인문학 세션에서는 서울대의대 최은경 교수의 ‘여성과 의학-어제와 오늘’ 강의와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서보경 교수의 ‘만성질환과 돌봄의 윤리’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대한류마티스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 시상과 수상자 강연이 이뤄졌다. 대한류마티스 학술상은 서울의대 류마티스내과 이은봉 교수, 젊은 연구자상은 울산의대 류마티스내과 홍석찬 교수가 수상했다.

19일 첫 번째 세션으로 진행된 국제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코넬 대학 리오넬 이바시키브 교수의 ‘건강과 질병에서의 염증성 시토카인의 조절’ ▲독일 유스투스-리빅대학교 울프 뮐러-라드너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 병태생리의 주된 원인인 활막 섬유모세포’ ▲오사카대학교 키요시 타케다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장내 미생물의 역할’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루벤대학교의 르네 웨스트호벤스 교수의 ‘조기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시행하는 치료 전략’, 코펜하겐대학교의 미켈 오스터가르드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에서 MRI의 가치’, 노팅엄대학교의 웨이야 장 교수의 ‘골관절염 치료에서 맥락효과’가 이어졌다.

2017년부터 대한골대사학회와 진행 해 오고 있는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을 주제로 경북대 한승우 교수의 ‘골면역학-염증성 관절염에서의 파골 세포’, 서울대 한상완 교수의 ‘골다공증 치료의 조골세포 강의와 함께 구연 발표 시간도 있었다.

간행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임준서 연자의 ‘효과적인 답변 편지 쓰기’, 연세대 원주의대 강대용 연자의 ‘논문작성시 흔한 통계 오류’, 컴팩스 황윤희 연자의 ‘논문작성시 흔한 영문 오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2014년부터 류마티스학 연구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연구비 지원 사업과 관련된 발표 자리가 마련되어 수혜자인 한양의대 성윤경, 서울의대 박진균, 울산의대 임두호, 경북의대 이상진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강의 세션 종료 후에는 우수구연상(6명, 수상자: 가톨릭의대 이사성, 부산의대 이승근, 가톨릭의대 김지원, 서울의대 송영욱, 한림의대 김현아, 한양의대 조성신) 및 우수포스터상(6명, 수상자: 전남의대 김태종, 서울의대 오윤정, 서울의대 김정연, 가톨릭의대 이주하, 한양의대 조수경, 가톨릭의대 강귀영)의 수상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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