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개정판 발간
한국애브비,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개정판 발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2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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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복지혜택을 총망라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

한국애브비는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건강복지혜택을 총망라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개정 발간했다.

한국애브비의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는 정부 각 기관과 민간의 담당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여러 건강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환자와 가족들이 손쉽게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발간 5년째를 맞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복지책자 2018년 개정판에서는 크게 달라진 본인부담상한제도 기준과 재난적 의료비 등에 대해 상세히 수록했다.

2018년도 새롭게 개정된 소득기준, 건강보험료 등을 반영한 정보다. 질환과 소득수준 별로 의료비 지원 가능여부를 알려주고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과 더불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후유 장애가 남게 될 경우 장애등록절차·지원혜택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 간병과 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환자를 위해 소득수준에 따른 저소득층 사회복지지원제도와 노인성 질환과 관련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관련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환자마다 겪는 질환과 상황이 달라 필요한 복지 지원 제도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특히 새로운 정부의 복지 정책 변화 내용은 환자들이 더욱 알기 어렵기 때문에 책자를 통해 환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고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많은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의 치료비용부담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새롭게 개정된 책자를 통해 많은 환자가 제도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알고 도움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는 “환자중심의 혁신을 추구한다는 비전 아래사회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위한 복지 정보를 환자와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매년 정리·제공해 왔다”며 “이 책자를 통해 새롭게 바뀐 정보들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혜택을 적시에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정보 책자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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