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생일 기념 신생아생명지원사업에 기부…데뷔 때부터 이어진 팬카페의 선행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이 최근 중앙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과 소아환우를 위한 도서와 놀이기구를 기증했다.
올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한 그룹 워너원의 박지훈은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 특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모교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에 팬들도 중앙대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박지훈의 모교사랑에 뜻을 함께 했다.
팬카페는 9일 박지훈의 생일(5월29일)을 맞아 중앙대병원에 신생아생명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위험태아·미숙아 등의 집중치료를 위한 신생아생명지원사업에 카페회원들의 소중한 생명나눔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소아병동에 어린 환우를 위한 도서 100여권과 다양한 놀이기구도 기증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박지훈 팬카페 형광길만걷지훈의 선행은 2017년 4월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136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른둥이 사업에 1000만원, 올해 어린이날 기념 희귀난치병 아동을 위한 700만원 후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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