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이 최근 소화기내과 외래 및 소화기병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별관 2층을 소화기내과와 소화기병센터가 모두 사용하게 되면서 외래진료실, 대기실, 소화기병센터 대기실공간이 최신시설로 확장됐다.
별관 1층에 있던 간클리닉과 간섬유화 검사실도 2층으로 이전하고 복부초음파실과 소화기능검사실을 개선해 상부·하부위장관 내시경실, 초음파 내시경실, 췌담도 조영실 등이 한 공간에 배치됐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환자 편의와 안전을 위해 소화기병센터의 환자탈의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시경기기 세척보관실은 감염예방에 중점을 두고 소화관내시경을 철저하게 세척·소독·보관할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근거해 공사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석 진료과장은 “매년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을 열고 지역 의료진을 초청하여 환자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시술라이브를 펼치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공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 병원의료진은 시설개선뿐 아니라 소화기질환 치료 연구, 의료기기개발 등 더 다양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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