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온종일 물 마시는 강아지, 정상인가요?
[카드뉴스] 온종일 물 마시는 강아지, 정상인가요?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6.0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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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우리 강아지가 온종일 물을 찾는다면?

 

#2.

“건강해지려면 물을 많이 마시자”

 

이는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얘기일 뿐!

우리 강아지가 온종일 물을 찾고 오줌을 눈다면

건강이 나빠졌다는 신호입니다.

 

#3.

강아지가 덥거나 운동을 통해 땀나지 않아도

하루기준 음수량과 소변량을 초과했다면

‘다음’ ‘다뇨‘로 분류합니다.

 

●다음 : 하루 음수량이 kg당 100mL를 넘을 때

●다뇨 : 하루 소변량이 kg당 50mL를 넘을 때

 

#4.

다음과 다뇨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뇨병, 쿠싱병, 자궁축농증, 신부전증,

고칼슘혈증, 간질환, 요붕증, 신우신염 등

 

노령견이라면 당뇨병, 쿠싱병 등 호르몬 질환,

암컷이라면 자궁축농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자궁축농증은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

※ 자궁축농증은 중성화수술로 예방 OK

 

#5.

다음&다뇨는 밤낮을 가리지 않습니다.

한밤에도 몇 번씩 오줌 누는 강아지의 소변량을 줄인답시고

물의 양을 제한하면 안 됩니다.

단시간에 탈수에 빠져 기진맥진하기 때문이죠.

 

#6.

참! 다음&다뇨는 조금씩 진행돼

보호자가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어요.

평소에 강아지가 물을 얼마나 마시는지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다음&다뇨,

반려견 건강의 경고등과 같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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