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7차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달 31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2016년 하반기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총 246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급성기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으로 발병 이후 반신마비 등 심각한 후유장애 및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나사렛국제병원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 상근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등의 항목에서 평균 98.82점을 획득했다.
한편 나사렛국제병원은 현대의학∙한의학∙통합기능의학을 기반으로 뇌졸중센터를 비롯해 10개 전문센터, 24개 진료과, 55명의 전문의가 진료하는 종합병원이다. 2016년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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