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7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부천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7회 연속’ 1등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0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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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등급 1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상위 20% 최우수기관에 포함됐으며 2005년부터 시행된 7번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246곳을 대상으로 9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1시간 이내 뇌영상검사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등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운영하며 뇌혈관내수술 전문 신경외과인증의가 급성기뇌졸중환자에게 24시간 언제든지 시술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하다.

또 뇌신경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도 최고 수준으로 갖추고 있다.

지난해 6월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시설, 구조, 인력, 운영 면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인증받았다.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과 활력 증후 등을 24시간 집중 관찰하는 4개의 모니터링 병상을 갖추고 전담인력이 밀착간호를 제공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언장은 “부천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급성기 뇌졸중을 포함해 대장암, 폐암, 유방암 수술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진료시스템 개선, 시설투자 등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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