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강남·부천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인증 획득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6.14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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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양 기관의 2주기 의료기관인증 유효기간은 4년(2018년 6월 3일~2022년 6월 2일)이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질향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제도다.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조사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4년간 유효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인증평가에 앞서 태스크포스팀(이하 TFT)을 발족한 뒤 시설점검 및 투자, 직원교육 등을 실시했다. TFT는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 환자안전사고, 화재 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을 시행했다.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이 4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현장조사를 받은 결과 ▲안전보장활동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환자 권리 존중 및 보호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58개 기준 254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환자안전, 감염관리시스템, 조직운영이 잘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박원상 병원장은 “앞으로도 객관적평가를 통해 최고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진료현장의 감염관리와 환자안전보장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며 “끊임없는 질적개선을 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13개의 소속병원이 의료기관인증을 보유해 전국 한방병원 중 가장 많은 의료기관 인증한방병원을 보유하고있다. 또 강남자생한방병원과 부천자생한방병원은 3주기 연속 보건복지부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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