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팝콘을 밟고 온 게냐?
강아지 발바닥에서
‘꼬순내’가 폴폴~ 이유가 뭘까?
#2.
하루라도 강아지 발냄새를 못 맡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는 변태(?) 김 아무개 씨.
“달짝지근~ 고소한 발냄새에 중독되고 말았어요.“
사실 상당수의 보호자가
반려견의 ‘꼬순내’를 무척 좋아합니다.
심지어 일본의 ‘펫 페어’에서는
강아지 발바닥 맛 아이스크림이 판매되기도...
#3.
강아지 발바닥의 ‘꼬순내’는 왜 나는 것일까요?
세균맨 “원인은 바로 나야나~세균!”
강아지도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니
발바닥에 세균이 사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습니다.
꼬순내의 주요원인은
‘프로테우스’와 ‘슈도모나스 박테리아’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강아지나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4.
반려견의 발에서 악취가 난다면
발에 생긴 염증, 습진 등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 경우 반려견이 발을 물거나 핥고
낑낑대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주저 말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할 각!
#5.
이참에 강아지 발에 관해 더 알아볼까요?
강아지 발은 두꺼운 지방층과 피부조직으로 이뤄졌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은 눈밭에서도 발을 시려하지 않고
아무리 거친 땅이라도 잘 걷는답니다.
하지만 화학물질과 뜨거운 열에 상처를 입으니 주의!
예) 제설용작업에 쓰이는 염화칼륨, 뜨거운 아스팔트 도로 등
#6.
※ 발바닥 털은 짧게 깎아 주세요!
하나, 발바닥 털이 짧아야 물기가 잘 말라
습진확률을 낮춰줍니다.
둘, 바닥에 미끄러져
슬개골탈구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셋, 산책 시 이물질이 묻어
발바닥에 피부병이 생기는 것을 피할 수 있어요.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발바닥을 소중히 다뤄주세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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