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지적장애인시설 부천혜림원에서 의료봉사 진행
순천향대부천병원, 지적장애인시설 부천혜림원에서 의료봉사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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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은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부천혜림원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정기적으로 부천혜림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인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이 16일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부천혜림원’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사, 간호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28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지적장애인 75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피부과·영상의학과 진료와 복부초음파검사, 혈압·혈액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의약품도 제공했다. 국내 의료봉사는 이번이 109번째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민경대 의료봉사단장은 “지적장애인은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다 보니 아픈 곳이 있어도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의료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부천혜림원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개원할 때부터 의료봉사단을 결성해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정기적으로 현지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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