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녹여 먹는 빈혈치료제 '헤모라민' 새롭게 선봬
현대약품, 녹여 먹는 빈혈치료제 '헤모라민' 새롭게 선봬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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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약물보다 높은 복약순응도 특징…정확한 양 섭취로 부작용 가능성↓
현대약품이 녹여 먹는 빈혈치료제 헤모라빈을 서롭게 선보였다. 헤모라빈은 혀 위나 구강점막에 붙여 복용하는 필름형태로 정제약물·캡슐보다 복약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대약품이 물 없이 녹여 먹을 수 있는 필름형 빈혈치료제 ‘헤모라민’을 출시했다.

헤모라민은 철분부족으로 생기는 빈혈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치료제다. 평소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나 철분요구량이 증가하는 성장기, 매월 생리하는 여성, 다이어트로 인한 경계성빈혈이 있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혀 위에 녹여 복용하거나 구강점막에 붙여 복용하는 필름형태로 출시돼 정제약물·캡슐보다 복약순응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 필요한 만큼 정확한 양만 복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철분을 지나치게 섭취했을 경우 생기는 변비 가능성이 매우 낮다. 얇고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헤모라민은 평소 철분이 부족한 성장기의 청소년이나 임산부, 여성들의 빈혈치료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필름형으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평소 약섭취를 꺼리던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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