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학술연구로 위상↑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학술연구로 위상↑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6.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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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문정락 전임의는 최근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그는 연구주제 ‘한국인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삶의 질’(공동연구자 소화기내과 김효종, 이창균 교수)로 수상했다. 연구는 궤양성대장염환자 치료과정 간 삶의 질과 정신건강의 기초적인 평가와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소화기내과 김효종·이창균 교수, 오신주·문정락 전임의 순)

오신주 전임의는 이어 대장암발병기전 연구를 구연발표했다. 그는 RASSF1A 매개의 대장암종양억제에 대한 분자적기초를 밝힌 연구가 초기대장암의 진단 및 잠재치료목표 실현가능성을 시사했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는 이날 대한장연구학회 총회에서 ‘한국 건강보험 청구자료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선별을 위한 표준 진단 알고리즘 개발 및 검정 연구’로 연구비를 받았다. 또 김효종 교수는 ‘Current and Emeging Therapies in IBD’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우리나라에서 급증하는 만성 염증성장질환자의 첨단치료와 연구활성화를 도모하는 곳이다. 소화기내과 의료진을 중심으로 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가 주축이 된 다학제진료팀, 임상연구팀, 영양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중심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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