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신규 알로에농장 개설
유니베라, 멕시코 유카탄반도에 신규 알로에농장 개설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6.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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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는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캄페체(Campeche)주에 신규 알로에농장 세이바 팜을 개설했다.

유니베라는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캄페체(Campeche)주에 신규 알로에농장 ‘세이바 팜(Ceiba Farm)’을 개설했다. 유니베라는 333ha(약100만평) 규모의 세이바 팜을 통해 미국과 유럽에 알로에원료를 공급하고 라틴아메리카의 알로에원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멕시코 남동쪽 유카탄반도에 위치한 캄페체주의 북부는 사바나지역으로 ‘Aloe Plantation Belt’(적도에서 북회귀선사이 지역에 위치한 최적의 알로에재배지)에 속해 있다. 또 캄페체시는 멕시코 만에 인접해 항구를 통해 알로에원료를 수출하기에 유리하다.

세이바 팜은 2020년까지 알로에원료 제조공장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간 1만톤의 알로에 원료를 미국, 유럽 등지와 라틴아메리카에 수출할 계획이다. 유니베라 알로콥(Aloecorp) 윤경수 사장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음료 및 뷰티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멕시코는 알로에재배지로 손꼽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세이바 팜 알로에도 남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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