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도시락 값 3800원으로 건강밥상 만들기] 한여름 원기 북돋는 ‘초계건두부면’
[편의점도시락 값 3800원으로 건강밥상 만들기] 한여름 원기 북돋는 ‘초계건두부면’
  • 김진주 객원기자 (dona_quixote@k-health.com)
  • 승인 2018.06.20 17:1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콤달콤 초계탕에 단백질 듬뿍 건두부면…‘더위야, 물렀거라’
초계건두부면. 촬영협조 : 합정 ‘남자가 한 밥’

점점 뜨거워지는 날씨. 더위에 기운이 쭉쭉 빠지고 몸이 축축 처진다면, 게다가 입맛까지 뚝뚝 떨어진다면? 점심메뉴로 초계국수는 어떨까.

남성들의 ‘몸만들기’ 대표품목인 닭가슴살, 알리신이 풍부해 면역력강화와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과 파로 알싸한 국물을 낸다. 여기에 오이, 양파, 파프리카 등 빛깔부터 울긋불긋, 입맛 돋우는 채소들로 상큼한 오후를 선사하자. 설탕 대신 조청으로 단맛을 내면 건강도 챙길 수 있고 감칠맛이 더해진다.

면은 좀 독특하게, 포두부를 채쳐서 국수로 만든 건두부면을 활용해보자. 단백질 등 풍부한 영양소와 확실한 포만감, 고소한 풍미와 참신한 식감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면 종류를 좋아하면서도 밀가루음식을 소화시키기 힘들거나 글루텐알레르기가 있어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만드는 법]

①포두부를 채쳐서 건두부면을 만든 후 꼬들꼬들하게 삶아 식힌다.

②닭가슴살을 마늘, 대파와 함께 끓인다.

③체에 면보를 깔고 육수를 거른 후 식힌다.

④오이와 양파, 파프리카를 채 썰고 닭가슴살을 찢는다.

⑤그릇에 ④의 재료를 담고 조청, 식초로 소스를 만든다. 취향에 따라 겨자, 와사비 등을 첨가해도 좋다.

⑥건두부면을 그릇에 담고 식힌 육수를 부은 후 새싹채소를 얹어 맛있게 먹는다.   

 

※영양소별 함량은 쿡쿡TV 자료를 기본으로 했음.

※포두부의 영양성분은 제품자료를 참조했음. 확인할 수 없는 성분은 'ㅡ' 로 표기했음.

※새싹채소는 여러 종의 혼합이나 편의상 무순을 기준으로 계산했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미녀로보캅 2018-06-22 12:54:56
여름월빙건강식으로딱좋아!!

바보 135 2018-06-22 11:39:56
맛있겠어요 건강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