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여러분도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응급상황을 대비해 꼭 알아두세요!
※ 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2.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반려동물은
1분 1초가 아깝습니다.
응급상태에 처한 반려동물이 기댈 곳은 보호자뿐!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기보다는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반려동물의 생명을 구하는 보호자가 되어야겠죠?
반려동물을 위한 최소한의 상식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을 알아봅시다!
#3.
① 반응체크
- 머리와 몸이 모두 바닥에 닿도록 옆으로 눕힌다.
- 입, 코에 손을 대 숨 쉬는지 확인.
- 들숨과 날숨으로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살핀다.
- 뒷다리 안쪽에 손을 대 맥박이 뛰는지 체크.
② 기도확보
- 호흡을 느낄 수 없다면 기도가 막혔는지 확인.
- 입안의 침이나 구토물 제거.
-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제거.
- 혀가 말려있다면 입 밖으로 잡아당긴다.
#4.
③ 인공호흡
- 머리를 높이 들면 기도가 꺾인다. 머리와 가슴은 일자형태 유지!
- 입을 손으로 감싸 막은 후 코에 숨을 불어 넣어 가슴이 부푸는지 확인.
- 코에 강한 숨을 4~5회 불어 넣는다.
※ 작은 반려동물에게 숨을 너무 세게 불면
폐포(허파 맨 끝에 자리한 공기주머니)가 터질 수 있으니 주의!
#5.
④ 흉부압박
- 왼쪽 가슴이 위로 오도록 눕힌다.
- 위에서 아래로, 5~10cm 깊이로, 1분당 100~120회 속도로 압박.
- 흉부압박 30회에 인공호흡 두 번씩 번갈아 가며 실시.
- 두 명이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나눠서 하는 것이 이상적.
※ 작은 반려동물에게는 늑골이나 폐손상 방지를 위해
한 손을 사용해 마사지하듯 3~4cm 깊이로 압박.
고양이는 한 손의 엄지와 검지만을 사용하자.
#6.
심폐소생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수록
환자의 예후가 좋아집니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은 생각보다 어려워요.
집에서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겠죠.
Tip. 혼자서 연습하기 어렵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 받을 때 수의사에게 물어보세요.
#7.
심폐소생술 이후도 중요합니다.
심폐소생술 적용 후
반려동물의 호흡이 돌아오더라도
동물병원에 신속히 데려가야 합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의 위치를
평소에 알아 놓는 것이 응급처치만큼이나 중요해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죽전동물병원) 이동국 대표원장
l 정리 :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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