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DSM, 영국산 비타민원료 독점계약 ‘연장(延長)’
고려은단-DSM, 영국산 비타민원료 독점계약 ‘연장(延長)’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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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은 비타민 생산업체 DSM와 영국산 비타민C 원료 독점공급계약을 2020년까지 연장했다.

건강기능식품 비타민·미네랄군 기업 고려은단이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 DSM와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 원료 독점공급계약을 연장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고려은단은 2020년까지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려은단은 2009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DSM사와 첫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뒤 안정적인 품질 보증을 위해 2년마다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년 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등의 제품에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DSM사는 건강식품 및 영양제 성분의 세계적인 생산업체로 1934년 세계 최초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한 이후 80여 년간 세계에서 꾸준히 판매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중국을 제외하면 유일한 비타민C 원료 생산국인 영국에 공장을 둔 회사로 강도 높은 유럽의 환경규제에 맞춘 설비와 자사품질 보증제도 ‘Quali-C(퀄리씨)’ 제도로 최고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이번 연장계약을 통해 믿을 수 있고 차별화된 비타민C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됐다”며 “DSM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비타민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비타민C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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