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이대여성암병원 환자 대상으로 사진교육 진행
올림푸스한국, 이대여성암병원 환자 대상으로 사진교육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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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들 사진 통해 심리적·정서적 치유 받아…주변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 남겨
올림푸스한국은 이대여성암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진교육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프로그램은 환자들이 카메라 사용법을 배우며 정체성을 찾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치유받는 것이 목표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대여성암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진 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투병생활 중인 환자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개의 병원에서 약 140명의 환우가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이대여성암병원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환자들은 올림푸스한국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사진의 기초와 카메라의 작동법을 배우며 심리적∙정서적 치유와 숨겨진 예술성을 발견했다.

또 병원에 미니 스튜디오를 마련해 담당 의료진과 주위 환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을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다시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투병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한강야간 출사를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사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림푸스한국 CSR&컴플라이언스본부 박래진 본부장은 “이번 수업은 병원 측으로부터 먼저 제안을 받아 성사된 것이어서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며 “의료기기회사로서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투병생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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