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 DIA서 한국인 최초로 토론패널 참석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 DIA서 한국인 최초로 토론패널 참석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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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임상시험 현황과 임상시험 환자참여에 대한 개선안 토론

임상시험수탁기관(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이하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24일~2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약물정보학회 2018 글로벌 연례회의에 한국인 최초로 토론패널로 참석했다.

이영작 대표는 우리나라가 임상시험 선진국으로 발전한 배경을 소개하고 임상시험 환자참여 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LSK Global PS는 연례회의 기간 동안 기업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한국 CRO 기업으로서 LSK Global PS 위상을 높였다.

올해 54회를 맞은 약물정보학회 글로벌 연례회의는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제약관련 학술행사로 의약품 및 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교류촉진이 목적이다. 이번 연례회의에는 세계 50개여개국 450개 이상의 제약회사, 생명공학 및 의료기기회사에서 7000명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영작 대표는 ‘환자 참여에 대한 글로벌 시각’ 토론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 약물개발과 규제와 관련해 환자참여현황에 대한 소개와 개선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DIA 토론에서 이영작 대표는 국내 임상시험 현황과 임상시험 환자참여에 대한 개선안을 토론했다.

이영작 대표는 토론에서 우리나라가 임상시험 후발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환경과 배경을 설명하며 임상시험 약품의 예외적 사용 활성화와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을 사례를 들며 환자참여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수준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종사자 파견에 제한적인 현재 상황과 환자참여에서 충돌되고 있는 부분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임상시험혜택을 최대화하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영작 대표의 패널참석은 DIA 글로벌 연례회의에 참여한 최초의 한국인 패널로서 의의는 물론, 각국의 참석자에게 신약개발에 있어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과 임상시험분야의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영작 대표는 “이번 연례회의에서 한국인 패널로 각국의 전문가들과 토론함으로써 임상시험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전세계 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가 됐음을 확인했다”며 “아시아 임상시장의 가능성과 LSK Global PS의 최상의 품질 및 임상시험 데이터 제공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파트너십구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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