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폭염과 장마 속 건강도 지키면서 살 빼는 방법
[카드 뉴스] 폭염과 장마 속 건강도 지키면서 살 빼는 방법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6.2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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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체중감량? 
연일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이 왔습니다. 더위와 습기가 가득한 지금 시기에 무리하게 살을 빼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 지켜야 
폭염 속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하게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같은 폭염에 원푸드 다이어트나 식사량을 대폭 줄인 식단은 탈진, 빈혈, 무기력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단백질 섭취량↑ 
물을 많이 마시고 단백질섭취량도 늘려야합니다. 또 지방이 많은 육류보다는 콩, 두부, 달걀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달걀이나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영양소균형도 맞춰 줍니다. 

액상과당 많은 음료 피해야
여름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 음료를 많이 찾는데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액상과당은 체내흡수율이 빠르고 식욕억제호르몬을 줄이기 때문에 과식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과일주스도 마찬가지 
특히 지나친 당분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당분이 많은 음료로는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과일주스에도 탄산음료만큼 당분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시원한 물은 어때요? 
여름에는 탄산, 알코올, 카페인 음료보다 수분이 많은 여름과일과 채소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많이 마셔도 별 문제 없는 `물`이 가장 효과적인 갈증해소법입니다.

폭염 속 운동은 가볍게 
체중감량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폭염 속에서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각별히 신경써야합니다.  

새벽·저녁에 운동하세요 
서늘한 새벽이나 저녁시간을 이용하고 몸을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음료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해서 흘린 땀만 효과 있어요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러 덥게 입거나 찜질방·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데요. 이렇게 하면 마그네슘, 칼륨 등 전해질만 배출될 뿐 탄수화물·지방연소효과가 없습니다.

도움말 조민영 외과 전문의 
식이조절과 운동은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을 위해 꼭 지켜야할 요소입니다. 하지만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한 체중감량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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