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장애인선수 위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시작
한국화이자제약, 장애인선수 위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시작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7.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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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및 학회 참여한 임직원·의료진의 걸음수 더해 장애인선수 훈련 위한 후원금 마련
한국화이자제약은 장애인선수의 훈련모금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장애인 운동선수를 응원하는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발걸음을 모으는 캠페인으로 누적된 걸음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캠페인기간(7월~11월) 동안 의료진은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가정의학과, 일반내과 등 1차 진료의 대상 자사 심포지엄 및 학회 참여 시 현장의 캠페인부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영업담당자의 방문을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다. 

참가자는 스마트폰 앱 ‘빅워크’를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누적된 걸음 수를 스마트폰 앱의 모음통에 적립하는 방식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걸음 수에 도달하면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화이자제약은 7일 부산에서 진행된 ASAP 심포지엄을 첫 시작으로 하반기 정형외과학회를 포함한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약 5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캠페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중·장기적인 지원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헬스 사업부문 대표 이혜영 부사장은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활동과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건강활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 건강을 추구하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장애인 운동선수들의 지원을 마련하는 캠페인으로써 많은 참여와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최근 진행된 국제 스포츠경기 이후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 및 지원 등이 사회적 아젠다로 부상함에 따라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지닌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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