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늘(27일) 종양ㆍ혈액암센터 김종광 교수가 제39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머크세로노 암학술상’과 ‘제15회 GSK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유전자 다형성이 대장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 발표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칠곡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대장암환자의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확인해 임상적 예후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김 교수의 동시수상으로 칠곡경북대병원 대장암치료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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