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 남성만을 위한 '남성복지뺌터' 설립
365mc, 남성만을 위한 '남성복지뺌터' 설립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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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남성고객 고려해 신설…맞춤형 치료계획·서비스 제공
증가하는 남성고객을 고려해 365mc는 남성복지뺌터를 설립했다. 이는 남성의 비만부위를 해결해주고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가는 것을 돕는다.

국내 최초로 남성비만 치료특화 의료기관이 신설됐다. 365mc가 1일 설립한 첫번째 남성전용 비만관리지점 '365mc남성복지뺌터'가 그것.

의료기관 이름으로는 다소 생소한 남성복지뺌터는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365mc 남성 특화 비만센터만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는 ‘남성’에 이들의 고민 1순위 '복부지방'을 줄인 '복지', 빼다의 명사형 '뺌', 그리고 건축물의 기반 '터'의 합성어다.

남성의 비만부위를 해결해주는 곳에서 신체라는 기반을 돌봐 더 나은 삶을 꾸려나간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비만관리는 전세계적 과제다. 보건복지부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도비만인구를 포함해 사회경제적 손실로 나타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2016년 34.8%며 그중 남성비만율은 42.3%로 여성 비만율 26.4%의 1.6배다. 남자 아동, 청소년의 비만율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태로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비만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 수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365mc 남성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에 의하면 지방흡입수술·지방흡입주사 람스(LAMS)를 시행한 건수는 2013년 346건에서 2017년 1802건으로 최근 5년간 5배 이상 늘어났다.

2018년 7월엔 전년 전체 수치의 73.5%인 1320여건이 집계돼 2018년 전체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도 큰 폭으로 증가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365mc는 남성 비만 치료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365mc남성복지뺌터'를 설립, 남성의 비만 고민에 초점을 맞춰 모든 시설과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료실, 상담실, 시술실, 대기실 등 병원 내 모든 시설은 남성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의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아늑한 공간에서 체형과 체질 등을 파악해 남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고 효과적인 시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365mc남성복지뺌터에서는 지방흡입주사 람스는 물론 다양한 비만시술을 시행한다. 또 남성 맞춤형 식사일기 상담과 체질별 운동처방이 제공되는 등 신체적, 정서적 컨디션까지 세심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특히 남성이 비만 치료의 주목적을 '건강'으로 설정해 복부 비만 치료에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부위별 전담의도 배치했다. 실제 365mc의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남성들이 비만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부위는 복부(68%)였다.

365mc남성복지뺌터 이동기 센터장은 "뺌터에서는 남성에게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남성신체개선이 기반”이라며 “궁극적으로 남성들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비만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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