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0일 위암 건강강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0일 위암 건강강좌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8.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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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10일(금) 오후4시 지하1층 대강당에서 ‘위암의 예방과 수술적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외과 이중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위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설명과 함께 암예방과 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위암은 한국인이 앓는 가장 흔한 암이다. 비록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연구결과 여러 환경요인과 유전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크게 관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한식사법을 포함한 활발한 신체활동, 규칙적인 운동, 금연 및 간접흡연회피 등의 생활습관이 위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위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어도 모호하기 때문에 상당히 진행돼서야 발견된다. 이렇듯 위암의 예방·치료를 위해서는 식생활습관개선과 함께 정기검진이 필수다. 

이중호 교수는 “위암은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40세 이후에는 소화기관련증상이 없더라도 1~2년 마다 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40세 이전이라도 지속적인 소화기증상이 나타나거나 위암가족력이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이중호 교수

이중호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위암예방뿐 아니라 위암의 진단, 진행 정도에 따른 치료법, 수술 후 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강의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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