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숙제 다이어트, 친한 사람과 함께하면 효과↑
모두의 숙제 다이어트, 친한 사람과 함께하면 효과↑
  • 유대형 기자
  • 승인 2018.08.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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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혼자 하는 것보다 친한 사람과 함께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대학에 따르면 함께 다이어트한 사람들이 성공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라 불릴 만큼 누구에게나 어려운 과제다. 계획을 짜놓고 체중감량을 시작해도 문제는 3일 이상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를 고려해 전문가들은 '함께하는 다이어트'를 추천한다.

전문가들은 가족이나 친구처럼 가까운 사람과 함께 다이어트할 경우 그 효과는 배가된다고 설명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는 의지를 다독일 수 있고 선의의 경쟁으로 목표가 명확해져 다이어트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것. 또 함께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열심인 모습을 보면 시각적 자극이 돼 다이어트 동기가 유발된다.

실제 미국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대학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함께 하는 친구가 있을 경우 다이어트 프로그램 완료는 물론 4~10개월 간 체중 감량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66%)이 반대의 경우(24%)보다 약 3배 높았다. 

특히 다이어트를 함께한 경우 프로그램 완료 10개월 뒤 체중 감소폭은 혼자 다이어트를 한 사람보다 컸다.

이는 행동수정요법 중 하나로 분류된다. 다이어트를 위한 행동수정요법은 운동량, 식습관, 활동량 등을 모두 다이어트를 위한 행동으로 고치는 걸 의미한다. 체중감량을 위해 먹고 싶은 것을 억지로 참고 운동하는 것이 아닌 동기에 따라 스스로 비만으로 연결되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행동수정요법의 관건은 '유지'를 꼽을 수 있다. 최소 6개월 이상 수정된 행동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수정방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함께하는 다이어트는 유지를 돕는 해답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365mc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다이어트의 핵심은 도중에 결심을 지키지 못해도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시도하는 것"이라며 "고독한 다이어트보다 다이어트를 지인과 함께할 경우 결심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고 스스로 비만으로 연결되는 습관을 고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365mc는 '함께하는 다이어트'인 '뉴(new) 다이어트 메이트' 제도를 도입해 고객이 다이어트 목표에 더욱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각자의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실행할 미션을 설정하고 서약한 뒤, 서로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다이어트를 독려하는 것이다. 365mc는 새로운 제도를 5월부터 서울·대전·부산 지방흡입 병원을 포함해 전국 15개 네트워크에서 운영하고 있다.

손보드리 원장은 "뉴 다이어트 메이트 제도는 365mc 강남본점에 첫 도입해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고객의 열띤 호응을 받아 전 지점으로 확대했다"며 "다이어트는 혼자 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과 같이 했을 때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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