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의 유아용 스킨케어브랜드 ‘허그’는 홍콩 Aia Baby Limited와 독점계약을 맺고 홍콩·마카오시장에 뛰어든다고 오늘(10일) 밝혔다.
홍콩 Aia Baby Limited사는 2011년 설립해 한국 및 세계각국의 자연주의 영유아용품을 수입해 중국·홍콩·마카오 내에서 판매하는 기업이다. Aia Baby Limited사는 유해성분 20여가지를 뺀 허그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해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허그는 홍콩 3대 영유아용품 박람회 ‘홍콩 Eugene Baby Expo’에서 3일부터 4일간 인기제품 ‘허그 베이비 알로에 100 수딩젤’ 등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통해 현지에 첫 선을 보인 허그는 현지방문객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내며 홍콩 영유아 스킨케어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허그 글로벌 영업팀 관계자는 “허그는 지난해 말부터 수출을 시작한 대만시장에서도 인기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취득한 뒤 시장에 진출해 홍콩과 대만, 중국을 잇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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