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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는 의약품보관도 신경쓰세요”서늘한 곳에 보관해야…변질된 약은 사용금지
유대형 기자  |  ubig23@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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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0: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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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는 의약품이 쉽게 변질될 수 있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또 개봉한 약은 최대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폭염에는 의약품보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경우 상시적으로 집안에 약을 보관하거나 휴대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약제부 서성연 약무과장은 “알약은 개봉하면 가능한 빨리 복용하고 개봉하지 않은 제품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한다”며 “빛과 습기를 차단해야 하는 약은 알루미늄 재질의 블리스터에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복용할 때마다 하나씩 개봉해 복용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종종 만성질환자들은 먹기 편하도록 일일단위로 개봉해 보관하는 경우에 있는데 이는 약물효과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삼가야한다.

가루약은 습기를 피해 보관하는 것이 좋아 습기가 많은 냉장고보다는 건조한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높은 온도에서 쉽게 녹는 좌약이나 시럽으로 조제된 항생제 등은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한다. 습기에 의해 약품이 변색되거나 보관해둔 시럽제의 색깔·맛·냄새 등이 변했을 경우 사용을 금지해야한다. 

서성연 약무과장은 “특히 연고류는 사용기간 이내더라도 물이 흘러나오는 등 변화가 생기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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