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中 강소성 수저우시 오라클의료미용의원 개원
오라클, 中 강소성 수저우시 오라클의료미용의원 개원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8.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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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해외진출부문 국내 정상급인 오라클메디컬그룹이 지난달 중국 강소성 수저우시에 오라클의료미용의원(Oracle Medical Plastlc HosPltal)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저우 시내에 위치한 오라클 의료미용병원은 약 3000㎡ 규모의 대형병원으로 오라클 중국 지점뿐만 아니라 강소성 내 외국계 의료미용병원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오라클 메디컬그룹은 그간 누적된 임상경험을 통해 독보적인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수저우시 시민에게 제공해 현지인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소비자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라클메디컬그룹은 지난달 중국 강소성 수저우시에 약 3000㎡ 규모의 오라클의료미용의원(Oracle Medical Plastlc HosPltal)을 개원했다.

쑤저우시는 인구 10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다. 일찍이 춘추전국시대 오나라의 국도이고 수(隋)나라 때는 대운하 개통과 함께 강남쌀(江南米)의 수송지로 활기를 띠면서 항저우(杭州)와 더불어 번영했던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시내 전체가 운하로 덮인 옛 형태를 그대로 보존돼 있어 고대 물의 도시(水鄕)라는 역사적이고 특색 있는 관광도시로 각광 받으며 최근 경제수준이 최근 크게 상승했다. 

이와 함께 주민의 소비수준도 날로 높아져 건강과 미용 소비력을 가진 계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미용성형에 대한 소비욕구가 매우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쑤저우 오라클미용병원은 한국인 의사 파견 및 현지 미용성형시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관련업계에서는 쑤저우 오라클병원이 빠르게 안정화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라클메디컬그룹 노영우 회장은 “이미 포화된 우리나라 의료시장을 넘어 선진의료기술, 최첨단장비, 고급인력을 토대로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쑤저우 오라클미용병원을 화동지역의 성공적인 대형병원모델로 정착시키면서 중국각지에 오라클피부과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라클메디컬그룹은 ▲오라클피부과·성형외과 ▲메디컬화장품 오라클코스메틱 ▲피부과의료기기 텐텍 ▲피부성형포털 더마몰 ▲피부성형전자차트 개발 텐소프트 등을 운영하는 미용의료헬스케어 회사다. 앞서 향후 미국, 러시아, 중동, 인도에 진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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