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복지부 환자경험평가서 병원환경 전국 ‘2위’
국제성모병원, 복지부 환자경험평가서 병원환경 전국 ‘2위’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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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심평원 환자경험기반 조사…국제성모병원 항목 6개 중 4개서 전국 5위권
국제성모병원이 환자경험평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국 5위 안에 올랐다. 병원환경 부분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평가를 처음 시행했다. 이는 전국 500병상 이상 92개 주요 상급종합·종합병원에 입원한 성인 환자 1만4970명이 직접 의료서비스를 평가한 결과다.

조사는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본인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전화조사로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각 병원의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을 환자가 직접 응답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제성모병원은 ▲간호사 서비스(92.38점) ▲의사 서비스(86.74점) ▲투약 및 치료과정(85.86점) ▲병원환경(92.47점) ▲환자 권리보장(85.11점) ▲전반적 평가(86.18점)을 받았다. 특히 6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국 5위 안에 올랐으며 병원환경 부분은 서울성모병원(92.56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항상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처음 시행된 환자경험평가에서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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