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식탐 쩌는 우리 집 강아지가 왜 그럴까?
[카드뉴스] 식탐 쩌는 우리 집 강아지가 왜 그럴까?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8.18 0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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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식탐 쩌는 우리 집 강아지,
왜 이렇게 먹는 걸 밝힐까요?

#2.
분명히 조금 전에 먹었는데 
식탁주위를 어슬렁거리며
호시탐탐 음식을 노리는 강아지.

걸신이라도 들린 걸까요?

억지로 막거나 혼내도 그때뿐!
강아지의 식탐은 멈출 줄 모릅니다.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죽전동물병원) 이동국 대표원장]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식탐의 이유 3가지와 
적절한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3.
Reason #1 자연스러운 본능이에요.
[강아지] Instinct

강아지는 야생시절
먹을 것이 늘 부족해
일단 먹고 봐야 했습니다.
더구나 무리에 섞여 있다 보니 
최대한 빠르고 많이 경쟁하며 먹어야 했어요.

반려견도 이런 야생성이 있기 때문에
음식에 집착하는 건 본능이랍니다.

#4.
●식탐조절을 위한 ‘기다려!’훈련

①우선 사료를 강아지 앞에 둡니다.
②식탐 많은 강아지라면 환장하고 달려들겠죠?
③이때 손을 쫙 펴서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으며 “기다려!”라고 외칩니다.
④강아지가 뒤로 빠지거나 
앉거나 엎드리면 사료를 주면서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⑤1~4를 반복해요. 

#5.
Reason #2 칼로리가 부족해요.
[강아지] Calorie

보호자가 강아지에게 
필요한 칼로리를 모르고
사료를 적게 주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계속 자라는데
어릴 때 먹던 양만큼만 사료를 주면
당연히 항상 배가 고프겠죠.

강아지에게 적합한 칼로리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사료의 양을 늘려주세요.

※사료마다 같은 양이라도 칼로리는 다릅니다.
새로운 사료 급여 시 참고하세요!

#6.
Reason #3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어요.
[강아지] Health

강아지가 질병을 앓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을 들 수 있어요!
인슐린 부족으로
당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으면
당 보충을 위해 식욕이 늘어납니다.

#7.
■ 이외에 식탐을 부르는 질병
- 갑상선기능항진증
- 부신피질기능항진증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유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면
질병일 수 있으니 꼭 동물병원에 방문하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 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죽전동물병원) 이동국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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