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스마트병원”…여의도성모병원 모바일 앱 공개
“손안의 스마트병원”…여의도성모병원 모바일 앱 공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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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앱을 이용하면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필요한 병원 내 외래·입원 진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의도성모병원이 내원객들의 진료편의성을 극대화한 환자용 모바일 앱을 공개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모바일 앱은 병원안내, 건강지식 등 단순 정보제공을 포함해 ▲진료예약 및 이력 조회 ▲진료대기순서 알림(원내 어디서든 알림 서비스 제공) ▲모바일 진료카드 ▲스마트 결제(간편결제서비스) ▲원스톱 주차등록 등을 제공한다.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필요한 병원 내 외래·입원 진료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제공한다. 근거리 무선통신기기 ‘비콘’을 이용해 진료 접수에 따른 맞춤형 메시지가 발송된다. 

외래환자는 접수창구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진료접수를 할 수 있고 외래진료실에 대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외래진료실에 도착 하면 비콘을 통해 자동접수되며 진료가 끝나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진료비를 결제하고 무인수납기에서 모바일앱 진료카드 바코드를 이용해 처방전을 출력할 수 있다.

향후 병원은 모바일 EMR(전자의무기록)과 ENR(전자간호기록)도 순차적으로 개설하는 등 Smart Hospital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용식 병원장은 “Smart Hospital의 핵심은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오는 9월 14일까지 내원객을 대상으로 본관 2층에 부스를 마련하여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여의도성모병원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자는 기존 사용하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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