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식약처, 개학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8.2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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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3만4000여곳 합동점검 진행…문구점·슈퍼마켓 중심으로 실시
식약처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을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월27일~9월7일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문구점, 슈퍼마켓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또 식약처는 영업자 안전수칙, 고카페인 음료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유도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6일~27일 학원가 등 주변에 떡볶이,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 2만5578곳을 점검한 결과, 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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