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심신 힐링 시켜주는 제주 빛의 축제로 오세요’
‘지친 심신 힐링 시켜주는 제주 빛의 축제로 오세요’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08.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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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뮤지엄파크 제주라프, 10월 24일까지 개장…프러포즈 명소 등극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에 어둠이 깔리면 마음까지 환히 비춰주는 빛이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제주라프(LAF;Light Art Festa)는 대형 조형예술품을 설치, 빛을 매개로 한 화려한 야간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마음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제주의 새로운 명소다.

‘제주라프’는 빛을 매개로 마음건강과 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제주라프는 ▲브루스 먼로를 비롯해 ▲젠르윈 ▲톰 프루인 ▲제이슨 ▲이병찬 등 빛을 모티브로 한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개장 전부터 빛을 테마로 한 아시아 최초의 뮤지엄파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던 제주라프는 방송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등장해 더욱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에서 함소원은 제주라프 톰 프로인의 작품 ‘오두막’에서 18세 연하 진화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바 있다.

제주라프는 10월 24일까지 제주시 조천읍에서 열리는 축제기간동안 유명 푸드트럭 15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전시장 주변에 짚라인과 족욕체험시설, 동굴카페 등을 설치해 먹거리와 놀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관광객 송예은(여·27) 씨는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밤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제주라프에 방문했다”며 “눈 호강은 물론 마음힐링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트플레쉬 가주현 대표는 “현실에 지친 현대인이 빛을 통해 자연과 소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제주라프를 기획했다”며 “방문객들의 마음에 평화가 깃든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라프의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11시까지다. 빛축제이다 보니 낮보다는 밤이 더욱 아름답다. 야간개장은 오후5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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