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젖은 강아지를 말리는
가장 좋은 방법
#2.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많은 강아지보호자가 강아지목욕을 힘들어합니다.
그중 목욕 후 털을 말리는 것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강아지 세탁기(Dog Washer)가
등장해 펫팸족 사이에서 편리함이냐 학대냐 등으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죠.
#3.
그렇다면 어떻게 털을 말려야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에게 좋을까요?
①드라이기
: 가장 흔하고 널리 알려진 방법
●편리성 : 따뜻한 바람으로 말리면 편리하고 시간이 가장 덜 걸림.
●건강 :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병에 걸리기 쉬움.
●스트레스 : 강아지가 싫어하는 쇳소리에 가까운 고주파 음(1000Hz 이상)이라 말리는 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음.
#4.
②자연풍 (or 선풍기 바람)
: 피부가 약한 강아지에게 사용하는 방법
●편리성 : 수건의 흡수율이 생각보다 적어 시간이 오래 걸림.
●건강 : 건조하게 만들지는 않지만 물기를 덜 말리면 습진이나 곰팡이성 피부염에 걸릴 확률 높음.
●스트레스 : 오랜 시간 움직이지 못해 스트레스 받음.
#5.
③세탁기 : 2009년 프랑스에서 등장한 방법
●편리성 : 동전만 넣고 돌리면 35분 만에 목욕에서 건조까지 됨.
●건강 : 열풍기로 말리기 때문에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처럼 건조한 피부가 될 가능성 높음.
●스트레스 : 일부 목욕을 진짜 싫어하는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도 있지만 낯설고 폐쇄적인 공간이 주는 스트레스도 큼.
#6.
여러 방법 중 많은 보호자가 선택하는 것은
‘드라이기’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드라이기가 강아지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수건으로 강아지 털을 말리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입니다.
#7.
그래서 최근 반려동물 선진국인
일본이나 유럽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수건도 등장했습니다.
사람 수건과 다르게 모양과 재질을
털이 많은 반려동물을 기준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손쉽게 털을 말릴 수 있다고 합니다.
털 말리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보호자라면
한 번 사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이영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몬스터펫타올이라는ㅈ메이드인코리아꺼 있는데
대형견키우는저로썬 드라이없이 털말려봤네요
펫생활처음이였죠
암튼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