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8’ 성료
순천향대부천병원,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8’ 성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9.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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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진행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8’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자리에서는 순천향대중앙의료원 교수진들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병연구소가 9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8’이 국내 의료진 및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 소속 대표 교수진들이 연자로 나선 이날 자리에는 ▲간섬유화와 지방간의 비침습적 진단(김상균 교수) ▲신장 및 비뇨기계 초음파의 기초(이범하 교수) ▲식도 고해상도 내압 검사(홍수진 교수)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시대의 표준 초음파 스캔법(김영석 교수) ▲초음파 내시경 유도하 세침흡인 조직검사: 췌장암 바로 진단하기(문종호, 이윤나 교수) ▲‘작은’ 대장용종 잘 찾기 (고봉민 교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 및 내시경·초음파 시술생중계가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을 견학하고 모형을 이용한 대장내시경 삽입술,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상복부 초음파 검사, 신장 및 비뇨기계 초음파 검사 등을 직접 실습해 각 분야 전문가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배웠다.

심포지엄 대회장을 맡은 이문성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소화기내과)는 “올해 이슈가 된 ‘상복부 초음파 표준 검사법’과 ‘내시경실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을 신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또 쉽게 접하기 힘든 ‘내시경 용종절제용 올가미와 클리핑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 성과를 매년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료진과 나누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의료계가 동반성장하고 더 많은 환자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건강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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