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최규복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 33차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최규복 교수는 학회 평의원 직선제에 의해 최초로 이사장에 선임됐다. 2014년 5월부터 2년 동안 대한신장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최 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후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소장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와 보험법제이사를 지낸 바 있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된 이후 신장병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매년 전국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의 이해를 돕는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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