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아픈 기억, 함께 나누며 깨끗이 치료해요”
“유방암의 아픈 기억, 함께 나누며 깨끗이 치료해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9.13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방암환자 위한 ‘제3회 굿바이상처’ 성료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유방암환자 및 가족 110명과 함께한 ‘제3회 굿바이상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이 12일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재활-관절염센터에서 진행한 ‘제3회 굿바이상처’ 행사가 유방암환자와 가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방송인 이성미 씨가 사회를 맡았고 충남대병원 외과 김제룡 교수가 축하인사를 건넸다. 1부 힐링클래스에는 이성미 씨가 유방암을 극복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했고 유방암환자대표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을 공유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환자들의 상처를 공유·응원·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유방암 강연은 충남대병원 외과 이진선 교수가 진행했다. 강연에서 이진선 교수는 진단부터 수술까지 유방암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강의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오상하 교수가 유방재건술과 유방암환자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을 마친 뒤에는 미처 나누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한 점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굿바이상처는 유방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행사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4월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것이다.

2015년 ‘엄마는 나의 멘토’로 시작돼 지난해 이름을 굿바이상처로 바꿨고 이번 행사까지 누적참여자 수가 360명 이른다. 유방암 진단부터 유방재건까지 교육뿐 아니라 수술 후 환자들의 자신감 있는 삶을 위한 멘토링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매년 100명 이상의 환자를 만나는 것을 목표으로 하고 있다.

또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수술과 환자의 삶의 질까지 높이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유방암환자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브랜드 ‘에티콘’ ‘멘토’ 제품으로 유방암수술뿐 아니라 확진 이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유방재건 수술까지 받을 수 있다. 에티콘은 유방암 및 유방재건 수술에 쓰이는 의료기기며 멘토는 유방재건술의 보형물 브랜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