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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허리디스크 비수술요법,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장인선 기자  |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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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4  10: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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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보통 손상정도가 심하거나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의 한계가 나타날 경우 시행하는 최후의 보루다. 따라서 섣불리 수술받기보다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행한 후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진보된 의학기술에 힘입어 허리디스크 분야에서도 최소 절개를 통해 주변 신경을 손상시키지 않고 병변만을 개선하는 비수술치료법이 다양하게 발전돼왔다.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의 도움말로 허리디스크의 비수술요법의 종류와 효과, 적용대상 등을 살펴봤다.

   
허리디스크 비수술요법은 시술시간이 짧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지만 비수술요법의 적용여부는 통증부위, 손상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한다.  

■경막외 신경성형술…치료시간 짧고 통증감소 효과적

경막외 신경성형술은 특수 개발된 지름 1mm, 길이 40~50cm 정도의 특수 카테터를 활용해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조직에 도달시킨 뒤 유착을 푸는 원리다. 카테터 끝에서 항염효과를 갖춘 약물이 나와 병변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시간은 20분 내외로 짧다. 신경조직을 자극하는 염증물질을 제거해 통증감소에 효과적이고 전신마취의 부담이 없어 고혈압·당뇨환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허리디스크로 인해 지속적인 요통과 하지방사통을 보이는 환자, 약물·물리치료로 통증이 줄지 않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시술주변 조직 자극 적어 합병증위험↓

탈출한 디스크 수핵을 레이저를 이용해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국소 마취 아래 진행되며 주변 조직에 대한 자극이 적어 신경유착 및 인대·근육손상 등 수술로 인한 합병증위험을 줄일 수 있다.

요통보다는 하지방사통이 주된 증상일 경우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치료 후 곧장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지만 한 달 정도는 무리한 활동을 삼가야한다.

PMC박병원 박진규 원장은 “허리디스크 비수술요법의 특징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는다는 점, 치료시간이 짧다는 점,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이라며 "다만 치료 후 척주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는 재활운동을 꾸준히 해야 재발을 막고 회복도 더 빨리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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